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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 TV

[리뷰]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by 눈부셔™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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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대해 리뷰합니다.

이 드라마는 스릴러, 범죄, 복수, 피카레스크, 막장 장르의 드라마로, 한 소녀의 비극적인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7명의 인물들이 거짓말과 비밀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드라마 개요

  •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 연출: 주동민
  • 극본: 김순옥
  • 출연: 황정음, 이준, 윤종훈, 조윤희, 신은경, 이유비, 정라엘 등
  • 방송일: 2023년 9월 15일부터 매주 금, 토 오후 10시
  • 장르: 스릴러, 범죄, 복수, 피카레스크, 막장
  • 줄거리: 한 소녀가 미술실에서 출산하고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그녀를 둘러싼 7명의 인물들이 거짓말과 비밀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주요 인물 소개

  • 방다미(정라엘) : 고등학생. 방 회장(이덕화)의 손녀이자 금라희(황정음)의 딸.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살고 있다. 심장병이 있어 비가 오면 힘들어한다. 가짜뉴스의 희생양이 되어 인생이 무너진다.

7인의 탈출 - 방다미(정라엘)

  • 금라희(황정음) : 방 회장의 딸이자 방다미의 생모. 방 회장의 재산을 노리는 악랄한 여자. 방다미를 버리고 양부모에게 맡겼다가 다시 찾아온다. 거짓말로 방 회장의 환심을 사고 거액의 투자금을 얻으려 한다.

7인의 탈출 - 금라희(황정음)

  • 한모네(이유비) : 고등학생. 교내스타이자 워너비 연기자. 진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디션에 참여한다. 내정자를 제치고 주인공 역할을 얻기 위해 돌발 사고를 유도한다. 가짜뉴스를 만든 ‘주홍글씨’와 연관되어 있다.

7인의 탈출 - 한모네(이유비)

  • 차주란(신은경) : 방 회장의 비서兼 사랑하는 여자. 방 회장과 금라희에게 끊임없이 압박받는다. 방다미를 병원으로 옮기고 양부모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방 회장의 지시로 방다미가 임신한 적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7인의 탈출 - 차주란(신은경)

  • 양진모(윤종훈) : 인터넷 방송 PD. ‘주홍글씨’라는 가짜뉴스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한모네와 협력하여 방다미를 타깃으로 삼는다. 민도혁(이준)과 강기탁(윤태영)에게 위협받는다.

7인의 탈출 - 양진모(윤종훈)

  • 고명지(조윤희) : 방다미의 담임선생님. 방 회장의 아들과 불륜 관계에 있다. 방다미가 그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한다. 가짜뉴스에 목격자로 나와 방다미를 배신한다.

7인의 탈출 - 고명지(조윤희)

  • 민도혁(이준) : 강력반 형사. 방다미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7명의 인물들과 관련된다. 양진모와 한모네가 두려워하는 의문의 남자와 연결되어 있다.

7인의 탈출 - 민도혁(이준)

 

 

드라마 분석

  • 이 드라마는 거짓말과 비밀이 한 소녀의 죽음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7명의 인물들이 복잡하게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의 제목은 ‘7인의 탈출’인데, 이는 7명의 인물들이 각자의 거짓말과 비밀에서 탈출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욕망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어서 탈출하기 어렵다. 드라마는 이들의 거짓말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충돌과 반전을 통해 스릴러적인 긴장감을 유발한다.

 

  • 드라마의 핵심은 ‘가짜뉴스’이다. 가짜뉴스는 한 소녀가 미술실에서 출산하고 죽었다는 것으로,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 가짜뉴스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확산되면서 사람들에게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가짜뉴스의 희생양인 방다미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절망하고, 그녀를 둘러싼 7명의 인물들도 가짜뉴스에 연루되면서 위기에 처한다. 드라마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퍼지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면서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기한다.

 

  • 드라마의 장르는 스릴러, 범죄, 복수, 피카레스크, 막장이다. 스릴러와 범죄 장르는 방다미의 죽음을 조사하는 민도혁 형사의 활약과, 7명의 인물들이 범죄와 음모에 휘말리는 과정을 통해 표현된다. 복수 장르는 방다미가 죽음에서 돌아와 7명의 인물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 표현된다. 피카레스크 장르는 한모네가 오디션에서 주인공 역할을 얻기 위해 돌발 사고를 유도하거나, 금라희가 거짓말로 방 회장의 환심을 사는 등, 악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악인들이 벌이는 만행과 모험을 통해 표현된다. 막장 장르는 방다미의 죽음이 의문의 총소리와 핏자국으로만 표현되거나, 방다미가 죽음에서 돌아와 복수를 하려고 하는 등, 현실성을 벗어난 상황과 반전을 통해 표현된다. 드라마는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혼합하여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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