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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Stock Market

2023.11.16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by 눈부셔™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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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2023년 11월 16일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를 정리합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이해해주세요~

2023.11.16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미국 시황

장중 내내 갈팡질팡했던 미 증시 강보합 마감

 

  •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소매판매(retail sales)와 생산자 물가(producer price index, PPI)의 하락 등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또한 전일 정부 셧다운(shutdown)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budget bill)이 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통과함으로써 정치적 불확실성도 덜해졌습니다.
  • 여기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APEC 회의(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summit)에서 미-중 간 정상회담이 개최됨으로써 정치적 긴장감이 덜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 다만 장중 글로벌 신용평가 회사인 Fitch는 2024년 전망을 통해 H4L(Higher for Longer)과 중국의 부동산 위기(real estate crisis) 등이 주요 위험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하면서 장중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한국 시황

땡큐, 외국인

 

  • MSCI 한국 지수 ETF(MSCI Korea Index ETF)는 0.73%, MSCI 신흥 지수 ETF(MSCI Emerging Markets Index ETF)는 0.84% 상승했습니다.
  • NDF 달러/원 환율(non-deliverable forward exchange rate) 1개월물은 1303.14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했습니다.
  • Eurex KOSPI200 선물(Eurex KOSPI200 Futures)은 0.15% 상승했습니다.
  • KOSPI는 0.2~0.5%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국내에서 공매도 금지(short selling ban)가 발표(5일) 이후, 6일부터 15일까지의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들(individual investors)은 약 3.2조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 특히 어제(15일)는 차익거래성 수급까지 출회하며 1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인 약 1.8조원의 순매도 기록했습니다.
  • 같은 기간 외국인(foreign investors)은 2.6조원, 기관(institutional investors)은 1.1조원 순매수하며 국내증시가 4.5% 상승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 결국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외국인 수급이 지속 유입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만들어지는 지의 여부라는 점에서 최근 흐름은 긍정적입니다.

 

 

특징 종목

 

  •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0.7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0.60%) 원자재(materials)(+0.47%) 등 7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에너지(energy)(-0.34%), 유틸리티(utilities)(-0.33%) 등 4개 업종 약세였습니다.
  • 타겟(Target)(+17.75%)과 JD닷컴(JD.com)(+7.04%)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이후 상승했습니다.
  • 특히 타겟은 2019년 8월 2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 캐털란트(Catalent)(+11.34%)는 예상보다 적은 주당 손실과 매출을 상회한 후 상승했습니다.
  • VF코퍼레이션(VF Corporation)(+14.13%),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5.04%), 홀리(Holly)(+2.67%), 제네락홀딩스(Generac Holdings)(+1.06%) 등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 익스피디아(Expedia)(+6.28%)와 월트디즈니(Walt Disney)(+3.14%)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ValueAct Capital이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였습니다.
  • 특히 익스피디아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시리우스XM홀딩스(Sirius XM Holdings)(+6.13%)는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0.72%)가 신규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였습니다.
  • 엔비디아(Nvidia)(-1.55%)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두 개의 칩(chip)(Maia 100, Cobalt 100)을 공개했다는 점과 11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에 하락했습니다.
  • TJX(-3.32%)는 급증하는 비용이 마진을 압박으로 인해 이익 전망을 낮췄습니다.
  • 에너자이저홀딩스(Energizer Holdings)(-6.76%)는 연간 가이던스 하향으로 JP모건(JPMorgan)에서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하락했습니다.
  • 어드밴스오토파츠(Advance Auto Parts)(-4.67%) 연간 전망 하향에 약세였습니다.

 

 

이러한 해외 증시와 경제지표, 그리고 기타 국제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및 금융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는 단순 참고 자료일 뿐 실제 투자 결정에는 추가적인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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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 미국 증시

- DOW: 34,991.21p (+163.51p, +0.47%)

- S&P500: 4,502.88p (+7.18p, +0.16%)

- NASDAQ: 14,103.84p (+9.46p, +0.07%)

- 러셀2000: 1,801.22p (+2.90p, +0.1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2.34 (+0.45, +0.73%)

- MSCI 이머징지수 ETF: $39.69 (+0.33, +0.84%)

- Eurex kospi 200: 335.75p (+0.50p, +0.15%)

- NDF 환율(1개월물): 1,303.14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712.09 (+26.52, +0.72%)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408 (+0.355, +0.34%)

- 유로/달러: 1.0846 (-0.0033, -0.30%)

- 달러/엔: 151.39 (+1.02, -0.67%)

- 파운드/달러: 1.2413 (-0.0086, -0.6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9118% (+7.6bp)

- 5년물: 4.5208% (+8.2bp)

- 10년물: 4.5353% (+8.8bp)

- 30년물: 4.6953% (+7.5bp)

- 10Y-2Y: -37.65bp (1.22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1*15 1/4 (-0*05 , -0.18%)

- 5YR T-Notes: 105*18 1/4 (-0*14 , -0.41%)

- 10YR T-Notes: 108*07 (-0*22 1/2, -0.65%)

- US T-Bonds: 114*08 (-1*23 , -1.11%)

- Ultra US T-Bonds: 118*13 (-1*14 , -1.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6.66 (-1.74, -2.22%)

- 브렌트유: 81.18 (-1.49, -1.81%)

- 금: 1,964.30 (-3.10, -0.16%)

- 은: 23.54 (+0.38, +1.66%)

- 아연(LME, 3M): 2,656.00 (+55.50, +2.13%)

- 구리: 371.85 (+3.00, +0.81%)

- 옥수수: 488.50 (-5.00, -1.01%)

- 밀: 588.00 (-9.50, -1.59%)

- 대두: 1,385.00 (-4.00, -0.29%)

 

 

 

11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취업 포기해도, 직장 적응 못해도 O.K…청년 고용대책은?...'청년 니트족'이 증가함에 따른 정부의 대책...산리단길, 스마트공장 지원 등 청년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빈 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 상생연대형성 지원 신설 등

 

☞10월 취업자수 34만6천명↑…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뒷걸음질...통계청, 10월 고용동향...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는 287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34만6천명 늘어

 

☞中공세에 수요감소까지… K-배터리가 흔들린다...전기차배터리 수요 감소 여파로 LG엔솔 감원 - SK온 생산 축소...글로벌 합작공장 건설도 ‘차질’...中 CATL, 저가 배터리 앞세워 LG엔솔과 글로벌 점유율 동률...韓기업도 중저가 제품 확장나서

 

☞'K-조선' 세계 1위 굳히기…정부, 5년간 7100억 투입한다...세계 1위 ‘K-조선’, 초격차 벌린다...수소 선박·자율운항 개발에 예산 투입

 

☞세계 석유 생산, 중동 갈등에도 내년까지 늘어날 듯...10월 석유 생산 일평균 32만배럴 증가...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도 생산량 늘어...미국과 브라질 등 중동 밖에서 증산, 중동 영향 적어

 

《금  융》

☞국고채 3년물, 3.7%대 하방 지지선 구축… 30년물, 3.6% 근접...국고채 3년물 금리, 11.6bp 내린 3.772%...국고채 금리, 일제히 10bp 내외 하락중...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보합권 흐름...“3.7%선 하단 형성, 추가 하락은 제한적”

 

☞‘공매도 금지’ 틈타 루머 확산…이복현 “엄중 조치”...금감원장, 임원회의서 공매도 관련 발언...“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을 것”

 

☞“소멸시효 끝나면 갚을 의무 없는데…” 불법 채권추심 소비자경보 발령...소멸시효, 채무확인서 등 확인 필요...이자제한법상 이자한도 연 20%

 

☞금리인상 끝? 美 CPI 훈풍에 줄줄이 급등세...미국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 예상치 하회…홍콩 항셍지수 2.47%, 일본 닛케이225 1.97% 상승

 

☞예상치 밑돈 미 ‘10월 소비자물가’… 원·달러 환율 장중 28원 급락...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에 환호...다우 1.43%·나스닥 2.37% ↑...코스피도 장초반 2% 이상 올라

 

《기  업》

☞브레이크 없는 車수출…10개월 만에 작년 수출액 넘겨 '사상최대'...10월 누적 車 수출액 580억달러, 올해 수출 목표치도 상회...코리아세일페스타 호재 더해져 5년 만에 400만대 생산 돌파 유력

 

☞원전수출 유망기업 13개사, 2027년까지 총 5300억원 규모 설비 수출 도전...산업부, 수출 전주기 패키지 지원

 

☞르노코리아, 독자생존? 中 지리차 한국 생산기지?...2025년부터 르노 부산공장서 폴스타 4 생산...신차 배정 못받는데… 지리그룹 한국 생산기지 되나...내년 하이브리드차, 르노코리아 자생능력 시험대될 듯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주영 先代회장 이어 ‘대영제국훈장’...英왕실 “鄭회장,인간중심 리더십...현대차·英 전례없는 파트너십”...찰스3세국왕 즉위후 한국인 처음

 

☞한전, 3분기 흑자에도 빚 오히려 늘었다…'204조원'...회사채 등 단기차입금 증가 영향..."10조원 이상 흑자 내지 않는 한...재무구조 개선엔 역부족"

 

《부 동 산》

☞"5개 지구 8만호 신규택지 긍정적…원활한 사업 진행 지원해야"...전문가들 "정부·국회, LH 등 공사 적극 지원해 사업 연기 막아야"...당장 집값 영향은 미미할듯…내부 인프라 조성 필수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구리토평2 ‘한강조망’ 특화도시 조성...오산세교2와 용인이동은 반도체 활용...청주분평2·제주화북2 1.45만호 공급...4~5년후 주택 공급 여력 확충될 전망...내년 중에 1~2개 신규택지 추가 발표

 

☞서울시는 2만5000 가구, 민간은 1만 가구… 내년 공급전망차 왜?...민간수치는 1인주택 등 제외...“市 예상보다 부족 심각할 것”

 

☞매수 심리 되찾은 수도권 부동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엔 관심 줄이어...수도권 부동산 시장 매수심리 회복세에 수요자 움직임 바빠져...'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브랜드·입지·미래가치 모두 갖춰 연일 관심

 

☞2000만 관광도시 꿈꾸는 담양군…내륙형 관광 일번지 도약...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로컬 100 선정...140억 예산 들여 용마루길~금성산성 연결 다리 설치

 

《사  회》

☞김천·청주서 소 럼피스킨 신규 발생…경북 일시이동중지명령...경북지역 14일 12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전·현직 경찰 고위직 겨눈 '사건 브로커' 검찰 수사 주목...브로커 구속 후 검·경 연루자 수사 확대 중 전직 치안감 숨져...광주지검 "수사 내용 확인 불가"…후속 수사 그대로 이어질 듯

 

☞'의대증원 협상' 전열 정비한 의협…"배수의 진 친다는 각오로"...새 협상단장 "의료계 사면초가"…강경대응 전망...경기도의사회, 대통령실 앞 투쟁 집회 예고

 

☞문화재 보존지역 58% 축소…‘지붕 없는 박물관’ 주민들 화색...인천시 조례 개정안 문화재청 심의 통과...시의회 통과 땐 주변에 자유로운 건축 가능...강화군 혜택 가장 커…국가문화재 규제는 유지

 

☞젊은층 유혹하는 사이버도박…피의자 60%가 20~30대...8개월간 집중단속해 3천155명 검거…청소년도 39명 가담...범죄수익 306억원 압수·몰수…도박사범 20대·무직 최다

 

《국  제》

☞“지구 살리기, 이미 늦은듯” 美기후변화 경제 피해 한해 197조원...미 연방정부 산하 기구 보고서 발표...“3주마다 10억달러 꼴로 비용 지출”...산업 타격받아 세수 줄어드는 악순환 예상돼...미국 전체 인구 40% , 해수면 상승의 위험 노출

 

☞이스라엘 "하마스 본부 '알시파 병원' 진입…투항 권고"...하마스 지휘통제본부 있는 병원...환자 및 피란민 다수 피해 우려

 

☞EU, 우크라 포탄 공급 실패 목소리…"北은 러에 포탄 보내는데…"...EU국 국방, 우크라로 포탄 100만 발 공급 어렵다는 데 동의...에스토니아 "러·북은 되는데 유럽은 못 한다고 해서는 안 돼"...우크라, 매일 155㎜ 포탄 6000~7000발 소모…공급 필요 커

 

☞“美, 한국 재고까지 뒤져…조용히 이스라엘 무기지원 확대”...블룸버그, ‘이스라엘 고위 지도자’ 명의 무기 요청 목록 보도...“아파치 헬기용 헬파이어 미사일, 155㎜ 포탄 등 공급”...“이스라엘, 미군에 없는 드론도 지원 요청”...미 국방부 “거의 매일 지원 물량 도착”

 

☞中 "1초에 고화질영화 150편 전송…세계 최고 빠른 인터넷 개통"...초당 1.2테라바이트 3천㎞ 인터넷망…베이징-우한-광저우 연결

 

 

 

11월 16일 아침뉴스

 

● 국민의힘에선 '지도부·중진 험지출마 요구'를 한 혁신위와 당 지도부 간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틀째 혁신위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혁신위원장은 중진 용퇴론에는 윤 대통령 측 뜻이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까지 열어뒀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론을 놓고 친명과 비명 간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필요성을 강조했던 주식 공매도 금지가 경제라인 인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초 공매도 금지에 부정적이었던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금융위원장으론 당초 차기 경제수석으로 거론됐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유력합니다. 

 

●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여야가 R&D 예산을 놓고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연구원 간담회를 열어 R&D 예산 삭감에 따른 부작용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을 찾아가 R&D 예산 삭감은 날벼락이라며 예산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 김명수 합참의장후보자 자녀의 학교폭력과 근무중 주식 거래 의혹은 정작 법무부의 인사검증에서 걸러지지 않았습니다. 검증이 허술하고 편향적이라는 지적을 이번에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4천 명 가까이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의사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 의사단체는 단체 휴진을 하고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고 정부와 협상을 벌이던 의사협회도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포럼과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각종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에 얼굴을 맞댔습니다. 두 정상은 미-중 충돌은 감당하지 못할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경쟁이 충돌로 비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이스라엘이 병원에서 하마스 지휘소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은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벌였다는 점에 경악했다며 이스라엘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채택됐습니다. 북한은 탈북민을 인간쓰레기라고 매도하면서, 인권 결의안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이 다른 경영진과 공모해 시세 조종에 개입했다고 봤습니다. 지난 13일 구속 기소된 배재현 투자총괄 대표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배우 이선균 씨의 다리털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는데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지만 명확한 물증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4차례에 걸쳐 마치 349억 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최 씨의 상고심 선고를 오늘 오전 내립니다. 

 

●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시기보다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유커 특수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외국인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34.6% 감소했는데요. 기존 단체관광 위주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었고, 소비 패턴도 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번 주 일요일, 서울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그 암표의 가격이 300만 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11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은 각국 리그 강자들이 모여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로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입니다. 

 

● 오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능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 정부가 경기도 구리와 용인, 오산 등 5개 지구에 8만 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 단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요가 있는 지역에 공급을 늘려 주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도시를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첫 입주는 2030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보다 4~6%포인트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40%나 50% 수준으로 조정하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연금특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민간자문위 보고서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국내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잇따라 해외 사업 규모를 축소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의 포드와 함께 준비하던 튀르키예 현지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9달 만에 취소했습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의 영향이 컸는데 급성장하던 시장이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최근 4주 동안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고, 병의 매개체가 되는 털진드기 수도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열흘 이내 발열, 발진,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 수능일인 오늘 한파는 없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적게는 5mm, 많게는 최고 30mm 안팎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서쪽 곳곳으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오

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고 전국 곳곳에 첫눈도 예상됩니다.

 

 

 

미-중 정상회담

  • 미-중 정상회담은 1년여만에 처음으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회담입니다.
  • 양국간에 무역, 대만, 인권,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미중 관계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 회담에서는 미-중 관계, 인공지능 접근(AI approach), 대만, 마약과 기후 문제(drug and climate issues), 그리고 중국의 핵 개발(nuclear development), 경제 문제(economic issues)등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회담의 결과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시각 오전 9시 15분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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