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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Stock Market

2023.11.22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by 눈부셔™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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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2023년 11월 22일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를 정리합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이해해주세요~

2023.11.22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미국 시황

미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 미 증시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부진한 실적과 전망, 경제지표의 부진 및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 소매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과 공급망 장애, 인력 부족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경제지표는 10월 기존주택판매가 0.2% 감소하고,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가 -0.19로 부정적인 영역에 머물렀습니다. 
  • FOMC 의사록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FRB)가 테이퍼링(Tapering)을 가속화할 수 있고, 내년 초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이러한 요인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Inflation) 압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어 증시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 특히, IT(IT) 업종은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노출되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시황

한국 증시, 엔비디아 실적

 

  •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특히, 반도체(Semiconductor)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2차전지(Secondary Battery)에 대한 ‘수급 손바뀜’이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즉, 순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2차전지 관련 업종(화학, 철강, IT가전)의 주간 평균수익률은 3.2%로 국내증시 1.6% 대비 아웃퍼폼했습니다. 
  • 이러한 수급 추세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 및 가이던스의 영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7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4분기 매출 전망도 67억 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강세는 반도체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징 종목

테슬라 ↑, 아마존 ↓

 

  •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IT, 부동산, 경기소비재 등 7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 소재 등 4개 업종은 상승했습니다. 
  • 상승 종목 중 테슬라(Tesla)는 내년에 인도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2년 이내에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에 약 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 또한, 인도 정부는 전기차(Electric Vehicle, EV) 수입에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Symbotic, 벌링턴스토어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메드트로닉, 딕스 스포팅 굿즈, 바이두, 아베크롬비 앤 피치 등은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C3.ai는 오펜하이머(오펜하이머)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상승했습니다. 
  • 하락 종목 중 아마존(Amazon)은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지난 주 약 2.4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였고, 앞으로 더 많이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메리칸 이글, 콜스, 로우스 등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VM웨어는 중국 정부가 브로드컴의 인수를 조건부승인 했다는 소식 나온 이후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해외 증시와 경제지표, 그리고 기타 국제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및 금융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는 단순 참고 자료일 뿐 실제 투자 결정에는 추가적인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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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 미국 증시

- DOW: 35,088.29p (-62.75p, -0.18%)

- S&P500: 4,538.19p (-9.19p, -0.20%)

- NASDAQ: 14,199.98p (-84.55p, -0.59%)

- 러셀2000: 1,783.26p (-23.82p, -1.3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2.88 (-0.63, -0.99%)

- MSCI 이머징지수 ETF: $39.60 (-0.25, -0.63%)

- Eurex kospi 200: 335.90p (-1.55p, -0.46%)

- NDF 환율(1개월물): 1,293.15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732.79 (-73.01, -1.92%)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594 (+0.156, +0.15%)

- 유로/달러: 1.0914 (-0.0026, -0.24%)

- 달러/엔: 148.34 (-0.05, +0.03%)

- 파운드/달러: 1.2539 (+0.0034, +0.27%)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8787% (-3.2bp)

- 5년물: 4.4087% (-3.0bp)

- 10년물: 4.4004% (-1.9bp)

- 30년물: 4.5577% (-1.3bp)

- 10Y-2Y: -47.83bp (1.28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1*17 1/4 (+0*01 1/4, +0.04%)

- 5YR T-Notes: 105*30 1/4 (+0*02 3/4, +0.08%)

- 10YR T-Notes: 108*30 (+0*03 1/2, +0.1%)

- US T-Bonds: 115*20 (+0*02 , +0.05%)

- Ultra US T-Bonds: 120*14 (+0*05 , +0.1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7.77 (-0.02, -0.03%)

- 브렌트유: 82.45 (+0.15, +0.18%)

- 금: 2,021.80 (+20.10, +1.00%)

- 은: 24.22 (+0.21, +0.88%)

- 아연(LME, 3M): 2,546.00 (-17.50, -0.68%)

- 구리: 384.90 (+0.30, +0.08%)

- 옥수수: 489.00 (+1.25, +0.26%)

- 밀: 582.75 (+13.00, +2.28%)

- 대두: 1,377.25 (+8.50, +0.62%)

 

 

 

1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소주 출고가 다시 낮추면 음식점 술값 잡힐까...주류세 인하 영향은...정부, 소주·위스키 세부담 완화 추진...도매·소매가격 인하 이어져야 효과, 종량세 전환 목소리도

 

☞중국發 회복세에…바닥 찍은 철강株 '희색'...현대제철 PBR 0.25배수준...동국제강 PER 2배도 안돼...기업가치 비해 주가 저평가...부동산 경기부양 기대감에 중국철강 선물시장 상승세

 

☞'자동차보험료 더 내릴 듯'... 상생금융 다음 타깃은 보험사...내달 6일 보험사 CEO 간담회...생보는 방안 마땅치 않아 고민

 

☞부모 맞돌봄·시차출퇴근제 활성화한다…일·가정 양립 노동환경 구축...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11차 회의...60대 이상 고령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등

 

☞11월 1~20일 수출 2.2%↑, 2개월 연속 플러스 확실…무역적자 14억달러...반도체 수출 2.4% 증가, 16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확실

 

《금 융》

☞가계빚 1900조 코앞 고금리에도 사상최대...韓銀 3분기 가계신용 통계...전분기 대비 14조 늘어 1876조...주택담보대출서만 17조 껑충...치솟는 기업대출도 불안불안...연체율 2년3개월만에 최고치

 

☞"내년말 코스피 2800 간다" 韓비중 확대 외친 골드만...AI 반도체·인터넷株 유망...GDP 성장률 2.3%로 제시

 

☞주담대 비대면 대환 때 '한도 증액' 막는다...보증금 늘어나는 전세대출만 증액 허용...잔여만기 확대하는 대환 금지 논의...은행별 한도는 신용대출 때보다 강화

 

☞美 통화정책 긴장 완화에…코스피 2510선 회복...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510.42 마감...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틀 연속 상한가...美 기준금리 인상 행보 종료 기대감 크지만...FOMC 회의록, 엔비디아 실적 '단기 변수'

 

☞금융당국은 "금리 깎아라" 국회는 '횡재세' 속도…은행들 고심...野 횡재세법,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상정...당국도 ‘횡재세 입법화’로 금융사 압박...모호한 지원 규모·방법에 고심 커져

 

《기 업》

☞'애플-MS-아마존-구글 그리고 삼성'…브랜드가치 4년연속 5위 지켜...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현대차, 브랜드가치 204억달러로 32위 올라서

 

☞현금 빼가기 막는다…HMM 인수 후 배당 '연간 5000억' 제한...1조 영구채 전환 이어 대규모 배당 원천봉쇄...인수 금융규모 2조 대로 제한돼 부담 커져...HMM 주가 또 올라 유찰 가능성 한층 확대

 

☞성수기에도 주춤…韓 TV 시장 위협하는 두 가지...여전한 수요 부진 4분기 TV 출하량 6046만대 전망...中업체, 韓 공략 본격화 TCL, 한국 법인 설립…초대형 TV 저가 공세...삼성·LG전자, 마케팅 강화…재고 처분

 

☞불난 차 속 멀쩡한 텀블러···대박 난 텀블러 업체 “텀블러에 새차까지 제공”...전소된 차 틱톡에 영상 공개···텀블러 속 얼음도 멀쩡

 

☞OpenAI 올트먼 해고 후폭풍…오픈AI 공중분해 위기...직원 90% 달하는 700명이 이사진·임시 CEO 사퇴 요구..."MS 새 자회사로 이직할 것"...오픈AI 고객사 이탈 움직임...투자자 "이사회 상대 소송"...올트먼 영입 MS는 반사이익...주가 사상 최고치 치솟아

 

《부 동 산》

☞잠실5단지 보유세 439만→633만원…지방아파트는 하락 가능성...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집값 오른 서울 아파트 보유세 증가 전망...서울 고가아파트-발라·지방아파트 격차 커진다

 

☞“자녀 대학까지 걱정 없네”…LH 전세임대 기간 얼마나 늘었길래...다자녀 전환땐 최대 18년...신청 12월 29일까지

 

☞"전세보증금 더 낮춰야 할판" 웃지못하는 빌라 집주인들...다세대주택 공시가 하락에 보증보험 가입가능 금액 줄어

 

☞"내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셋값 1~2% 상승…'L자형' 횡보"...건정연, 2024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내년 주택시장 불황형 안정세…'L자형' 횡보...건설투자 연 2.4%↓…토목 대비 건축 부진

 

☞내년도 주택 보유세 부담 그대로…공시가 현실화율 동결...“매년 오르는 공시가, 국민 기대 달리 稅 부담 급증”...文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원점 재검토'...연구용역·공청회 등 거쳐 하반기 중 개편 방안 마련

 

《사 회》

☞"의대정원 최대 3953명까지 늘려달라"…이르면 12월말 확정...전국 의대, 2025학년도 최소 2151명~최대 2847명 증원 희망..."대학들 수정 의견 기다려 주느라 수요조사 발표 늦어졌다"

 

☞의협 "총파업, 즉시 의료계 뜻 모을 것"…의대 정원 강경 투쟁...대한의사협회, 21일 긴급 기자회견...“주먹구구식 여론몰이 즉각 중단해야”..."의대정원 증원이 필수·지역의료 대책 아니야"..."의료정책연구원 적정인력 조사 이달 중 나와"

 

☞전국서 빈대 신고 '폭주'…일주일 만에 70여건 발견됐다...서울 28건, 경기 13건 등 최다 신고 가정집, 고시원 빈대 출몰 잦아...1주일간 빈대 발견 70여건...전주보다 10건 이상 증가

 

☞고용한 척, 단축 영업한 척…국고보조·코로나지원금 16억 '꿀꺽'...동아리 후배 통해 월 50만원 재택 알바…정규직으로 속이고 보조금 수령...경찰 110명 검찰 송치…보조금 허위 수급 시 최대 5배까지 징벌적 반환

 

☞서울대 인문계 267점·자연계 272점…전남대 의예과 276점...광주시교육청 2024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발표...고대·연대 인문게열 264점, 자연계열 254점 예상

 

《국 제》

☞왜 전쟁 와중 아랍권 외교장관들이 중국으로 몰려갔나...아랍·이슬람권 외교장관 중국서 전쟁해법 논의...시진핑 주석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중국, 그동안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지칭 안해

 

☞伊, '유럽 마약 유통 1위' 마피아 조직원 200여명에 징역 2200년 선고...이름·형량 낭독에만 1시간30분…재판관 3년간 보호생활...두목 두 명에겐 징역 30년…경찰관·지역의원도 유죄

 

☞“이대로면 인류에 미래 없어...화석연료에 지구 온도 2.9도 상승”...유엔환경계획(UNEP) 연례보고서...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유엔 “깨어진 약속, 깨어진 기록” 비판

 

☞"헤즈볼라도 해치워라" 들끓는 요구에 이스라엘 북부도 '전운'...충돌 격화 양상…이스라엘군 10만명 주둔중·탱크·장갑차 거리 점령..."치명적 공격 한방이면 헤즈볼라와의 새로운 전쟁 시작될 것"

 

☞마오쩌둥도 즐긴 중국 國酒 마오타이의 통큰 배당, 올해도 4조3300억 쏜다...가짜도 많은 중국 명주, 중국 본토 시총 1위 기업...작년 4조9천600억원 특별배당 이어 올해도 4조원 넘게 배당

 

 

 

11월 22일 아침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안보·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에서 양국이 공동 입장을 갖기로 했고, 방위 산업과 원전, 반도체 등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30여 건이 체결됩니다.

 

●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런던 현지에서 국가 안전 보장회의, NSC 상임 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북한의 발사에 대응해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과 감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이상민 의원이 자신을 초청한 국민의힘 혁신위원들 앞에서 어제 강연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법무부 일정으로 대전을 찾아 이목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총선 역할론에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은 최강욱 전 의원이 내놓은 '암컷이 설친다'라는 표현은 '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졌는데, 이재명 대표까지 나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연루 의심을 받는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하면서 수사 속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특히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곧 타결될 거라는 소식이 오늘 새벽 들어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하마스 모두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휴전 협상 중에도 가자 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벌써 1년 9개월째인데요.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 유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암살 시도를 최소 5차례는 모면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1살 생일을 맞은 날, 가수 이름을 혼동해 또다시 고령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을 과시하려는 듯 주치의가 작성한 진단서를 공개했습니다. 진단서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뛰어난 걸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왔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국의 한 제작사가 이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을 오늘 공개합니다. 전 세계에서 8만 천여 명이 지원했는데 비디오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 456명이 선발됐습니다. 상금은 리얼리티쇼 사상 최대인 우리 돈 약 60억 원이 걸렸습니다.

 

●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관계 영상'이 올라오면서 해당 사이트가 발칵 뒤집어졌다는데요.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상 게시자로 추정되는 남학생은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여자 후배와의 성관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 이른바 '다이어트의 성지'라고 불리는 한 의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방하는 약을 먹으면 살을 빼는데 특효라는 소문이 나면서 생긴 이름인데, 경찰이 이 의원 원장을 마약류 과다처방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처방된 약을 보니, 총 11가지 약물 중 향정신성 의약품 한 가지인 마약류 식욕억제제 '펜디메트라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부산이 뛰고 있는데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최종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부산에서는 시민 천여 명이 모인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 필수 의료 대책의 하나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전국 의대에 신입생을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각 대학은 현재 역량으로도 내년 입시에서 최소 2천100여 명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2030학년도에는 최대 4,000명을 더 늘리길 희망했습니다.

 

● 정부의 의대 수요조사 발표 직후, 의사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조사가 이해 당사자인 대학들의 희망 사항만 모아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의사 인력 문제는 인구 구조나 의료제도 변화 같은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데 근거가 모두 빠졌다는 겁니다.

 

●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교섭이 어젯밤 타결되면서 오늘 서울 지하철은 정상 운행됩니다. 노사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인력을 당초 계획보다 늘린 660명으로 확정하고, 필요한 경우 협의를 거쳐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2020년 수준으로 2년 연속 시세 반영률을 고정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세 변동분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 팍팍해진 가계 살림에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60%가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는데요.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이 60%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주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했는데요.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김치 산업을 선점하려는 지자체 간 '김치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치 생산량과 생산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김치를 지역 대표 수입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선 지역 김치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산 제주당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8% 늘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날씨에 따른 피해가 적어 생산량은 같은 기간 84%나 뛰었다고 합니다. 당근을 재배하는 이들은 당근 수확량이 너무 많아 소비를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 현대 바둑의 1인자 신진서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승을 돌파하며 바둑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응씨배 정상에 오른 신진서 9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등 올해에만 무려 6개 대회 정상에 올라, 최초로 한 해 100승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됐습니다. 오티티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다음 달 20일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며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엔 방탄소년단의 초창기 모습들과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를 포함한 일곱 명의 인터뷰가 주로 담겼습니다.

 

●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이영애 씨가 가자지구 분쟁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영애 씨는 지난 8월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때도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앞서 구룡마을 화재, 여름철 수해 피해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 주연의 새 영화 '서울의 봄'이 오늘 개봉합니다. 지난주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 올랐고, 예매 관객 수 1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얘긴데요, 무엇보다 극 중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 씨의 파격적인 변신이 화젭니다.

● 오늘도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4도, 경주 20도, 강릉 19도로 동해안과 남부, 제주는 한낮에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는 중북부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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