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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Stock Market

2023.12.20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by 눈부셔™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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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2023년 12월 20일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를 정리합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이해해주세요~

2023.12.20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미국 시황

미 중소형 지수, 연착륙 기대감에 2022년 8월 이후 최고 기록

 

  • 미국 증시는 경제의 연착륙(soft landing) 기대감과 연준(Federal Reserve) 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착륙이란 경제가 과열되지 않고 적절한 속도로 성장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 11월 주택착공건수(housing starts)는 전월대비 14.8%나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주택착공건수는 주택시장의 활동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경제가 활발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건축허가건수(building permits)는 전월대비 2.5%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수준에 부합했습니다. 건축허가건수는 주택시장의 향후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로, 낮을수록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 이러한 데이터는 주택시장의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도 함께 키웠습니다. 또한 이 날 발언에 나선 토마스 바킨(Thomas Barkin),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 등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인하(rate cut)에 대한 ‘큰 전제(big assumption)’에 공감을 했다는 점이 시장의 안도 랠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금리인하란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을 말하며, 이는 경제를 자극하고 증시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달러인덱스(Dollar Index)BOJ(Bank of Japan)의 완화적 통화정책 결정 유지로 강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연준의 완화 기대감에 약세를 유지했습니다. 달러인덱스란 달러의 가치를 다른 주요 통화들과 비교한 지수로, 낮을수록 달러가 약해진다는 의미입니다. BOJ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초완화적 통화정책(ultra-easy monetary policy)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초완화적 통화정책이란 금리를 낮추거나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와 같은 방법으로 통화를 공급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이는 일본의 경제를 부양하고 엔화(yen)의 가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국제유가(international oil price)는 2% 넘게 상승하였고, 금(gold)은(silver)과 같은 귀금속(precious metal) 가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높을수록 경제가 활발하다는 의미입니다. 귀금속은 안전자산(safe haven)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 불안이나 통화 약세에 대한 보호막으로 작용합니다.
  • 러셀 2000(Russell 2000), 다우(Dow), 나스닥(Nasdaq), S&P500 등 미국의 주요 증시 지수들은 모두 상승했습니다. 러셀 2000은 미국의 중소형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로, 거의 2% 가까이 상승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 증시의 공포와 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극도의 탐욕(Extreme Greed)’ 구간인 78을 기록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시장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시장 참가자들이 과도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 시황

 

  • 한국 증시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한국 지수 ETF(Exchange Traded Fund)와 신흥 지수 ETF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1.1%, MSCI 신흥 지수 ETF는 0.9% 상승했습니다. ETF란 특정 지수나 자산을 추종하는 펀드로,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한국의 대형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SCI 신흥 지수 ETF는 MSCI 신흥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신흥국의 주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NDF(Non-Deliverable Forward) 달러/원 환율(dollar/won exchange rate) 1개월물은 1,299.1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DF 달러/원 환율은 해외 시장에서 결정되는 달러/원 환율의 선도 가격으로, 실제로 환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NDF 달러/원 환율은 국내 시장에서 결정되는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낮을수록 원화가 강해진다는 의미입니다.

 

 

특징 종목

 

  • S&P 500의 전 섹터가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energy)(+1.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0.9%) 등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이번 주에만 거의 3% 넘게 상승했습니다.
  • 어펌홀딩스(Affirm Holdings, AFRM)(+15.5%)은 월마트(Walmart)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어펌홀딩스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할부로 지불할 수 있게 해주는 기업입니다. 월마트는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로, 어펌홀딩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들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UBS(UBS)(+5.2%)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Cevian Capital12억 유로 상당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UBS는 스위스의 금융기관으로, Cevian Capital은 UBS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Cevian Capital은 UBS의 비용 절감과 배당 증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썬노바(Sunova, NOVA)(+15.0%)와 썬런(Sunrun, RUN)(+8.4%)은 파이퍼샌들러(Piper Sandler)가 투자의견을 상향한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썬노바와 썬런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파이퍼샌들러는 썬노바의 목표주가를 $70에서 $80으로, 썬런의 목표주가를 $75에서 $85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퍼스트솔라(First Solar, FSLR)(+4.0%)은 TD Cowen이 투자의견을 상향한 이후 상승했습니다.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TD Cowen은 퍼스트솔라의 목표주가를 $95에서 $105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인페이즈(Inphase, ENPH)(+9.1%)의 경우 전체 인력의 약 10%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했습니다. 인페이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인페이즈는 해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츄이(Chewy, CHWY)(+9.2%) 역시 제프리스(Jefferies)가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츄이는 반려동물 용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제프리스는 츄이의 목표주가를 $105으로 설정했습니다.
  • 켄뷰(Kenview, KVUE)(+2.2%)는 타이레놀(Tylenol)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회사측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자 강세를 보였습니다. 켄뷰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켄뷰는 타이레놀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 반면, 리프트(Lyft, LYFT)(-3.6%)는 공동 창업자이자 부회장인 존 짐머(John Zimmer)가 약 35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리프트는 온라인으로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기업입니다. 존 짐머는 리프트의 지분의 약 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FCEL)(-4.6%)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3% 하락해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퓨얼셀에너지는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퓨얼셀에너지는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프로젝트의 지연과 수익의 감소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 BLUE)(-20.3%)는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신주발행 계획에 급락했습니다. 블루버드바이오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신주발행이란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증시와 경제지표, 그리고 기타 국제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및 금융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는 단순 참고 자료일 뿐 실제 투자 결정에는 추가적인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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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 미국 증시

- DOW: 37,557.92p (+251.90p, +0.68%)

- S&P500: 4,768.37p (+27.81p, +0.59%)

- NASDAQ: 15,003.22p (+98.03p, +0.66%)

- 러셀2000: 2,020.95p (+38.54p, +1.9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91 (+0.72, +1.12%)

- MSCI 이머징지수 ETF: $40.30 (+0.34, +0.85%)

- Eurex kospi 200: 346.40p (+1.65p, +0.48%)

- NDF 환율(1개월물): 1,299.11원 / 전일 대비 10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125.56 (+21.77, +0.53%)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2.162 (-0.399, -0.39%)

- 유로/달러: 1.0977 (+0.0053, +0.49%)

- 달러/엔: 143.91 (+1.13, -0.79%)

- 파운드/달러: 1.2728 (+0.0080, +0.63%)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4394% (-0.7bp)

- 5년물: 3.9395% (+0.8bp)

- 10년물: 3.9294% (-0.2bp)

- 30년물: 4.0378% (-0.7bp)

- 10Y-2Y: -51.00bp (0.49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2 (+0*00 , +0.03%)

- 5YR T-Notes: 108*10 3/4 (+0*01 , +0.03%)

- 10YR T-Notes: 112*14 (+0*04 , +0.11%)

- US T-Bonds: 123*21 (+0*08 , +0.2%)

- Ultra US T-Bonds: 133*01 (+0*16 , +0.3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3.94 (+1.50, +2.06%)

- 브렌트유: 79.23 (+1.57, +2.01%)

- 금: 2,052.10 (+12.90, +0.63%)

- 은: 24.32 (+0.25, +1.03%)

- 아연(LME, 3M): 2,581.50 (+42.50, +1.67%)

- 구리: 389.80 (+5.25, +1.36%)

- 옥수수: 472.75 (-4.25, -0.89%)

- 밀: 622.75 (+6.50, +1.05%)

- 대두: 1,322.50 (-17.75, -1.32%)

 

 

12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김포 골드라인 ‘또’ 사고…대광위 “5호선 연장 중재안 곧 나온다”...18일 고장 사고에 시민들 분통, “중재안 빨리 발표해라”...인천시 vs 김포시 갈등에 연말까지 늘어진 노선 발표...대광위 막판 중재, “정해진 것 없지만…올해 안에는 무조건 발표”

☞얇아진 지갑에 '홈파티' 인기…판 커진 'RMR' 시장...편의점 업계, RMR 인기에 제품 확대...맛집·미쉐린 레스토랑 등과 협업...배달비 탓에 배달 수요 감소 전망도

☞반군 공격에 막힌 수에즈운하...유가·운임 '출렁'..."홍해 항로의 안보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원유 운송 차질에 대한 우려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쟁’ 막판 스퍼트…최대 30% 할인까지...파리바게뜨, 25일까지 30% 할인…美서도 적극 마케팅...뚜레쥬르, 사전예약률 51%↑…신제품 2030세대에 인기...1만원 '갓성비' 제품도 눈길…"실속파 아이템 수요 늘어"

☞'국민보험' 車보험료 줄줄이 인하..DB손보 2.5% 내려...1인당 보험료 2만2000원 낮아져...삼성
 현대 KB 주요 손보사도 뒤따를 듯

《금  융》
☞높은 금리 때문에…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첫 감소...원금보장형 늘고 실적 배당형 줄었다...사업장 규모 작을수록 퇴직연금 가입률 ↓

☞한은, 정부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정보 공유 협력 나선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인구구조 변화·지역경제 관련 정보 공유

☞상생금융 압박에… 내년 실손보험료 1.5% 인상... 손해보험사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 121.2%로 지난해보다 상승...특히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심각

☞"기술주 비싸다"… 글로벌 자금 가치주로...빅테크 고평가 인식 확산에 이달 QQQ ETF 3조 순유출...두둑한 배당에 자사주 매입...소외됐던 가치주 ETF 부각...IVE 10조·SPYV 6조 순유입

☞서학개미 몰린 'SCHD ETF'… 수익률 함정 탈출할까...중배당주 위주로 자산배분...과거 배당수익 연10% 넘어...올해 4%에도 못미쳐 '부진'...고금리에 기업실적 위축돼...내년 금리 인하땐 반등 기대

《기  업》
☞‘삼성청년SW아카데미’ 9기 수료식…누적 취업생 5000명 돌파...수료생 취업률 85% 기록…‘실전형 인재’ 양성...협력 기업 확대…‘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SW 인재 육성 동참

☞'유상증자' LG디스플레이, 1조원 어디에 쓰나...신규 투자는 제한적...'흑자전환' 당길 중소형 OLED 집중 투자...운영자금·채무상환 등에 재원 70% 활용

☞애물단지 28㎓ 주파수…일부 알뜰폰 업체만 입찰 참여...제4 이동통신 사업자 모집에 국민은행·네이버·쿠팡 등 불참...최종 승인 가능할지 미지수

☞'17만닉스' 도전…"美 마이크론 넘어선다"...골드만삭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7만 원 제시...KB증권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시총 넘어선다"...개인·외인, 두산로보 '사자'…내년 흑전 기대↑

☞'고래 HMM 삼킨 새우' 하림...'승자의 저주' 피할까?...하림그룹, 6조 4천억 원에 HMM 경영권 인수...산업은행, 내년 상반기 안에 거래 종결 계획...하림, 인수 완료되면 재계순위 13위권 '껑충'...자산규모 17조로 25조 8천억 원 자산 HMM 인수

《부동산》
☞공사현장 영상기록하니 안전은 '쑥' 불법은 '싹'...건폭과의 전쟁 달라진 현장...LH 영상시스템·CCTV 도입...불법행위 신고 의무화 신설

☞전세 갱신권 사용률 뚝 떨어진 이유는...11월 계약갱신 늘어났지만 갱신청구권 사용비중 줄어...내년 신축입주물량 부족 등...전세값 추가 상승에 아껴둬

☞영끌족 한숨 부르는 ‘노도강’… 집값 40% 하락에 매물도 쌓여...상계주공12단지, 전용 41㎡ 최고가 대비 48% 하락 거래...“가격 상승하려면 중저가 지역이 받쳐줘야”

☞“우리나라 대도시, 비싼집과 저가주택 주거지 견고하게 분리”...국토연구원 ‘주택가격에 의한 주거지 분리’...서울 부산 대구 등 5대도시 공간 군집 높아...“재개발·재건축 통해 새 아파트 건설돼야”

☞'판박이 빌라' 이유 있었다… 빌라 건축 기준 '24년째 그대로'...4층이하·연면적 660㎡이하 묶여...10채 중 3채 60㎡이하 소형 빌라...공급 늘려도 똑같은 빌라만 양산...주거 만족 위해 건축기준 완화를

《사  회》
☞'경복궁 낙서 테러' 용의자 자수...처벌은 어떻게 될까?...문화재 손상 판단시 처벌 수위 높아져...현상변경 법조 적용 여부 등 검토

☞서울시-코레일 갈등에 기후동행카드 출시 연기…1월 27일 개시...코레일 시스템 미비에 1월 1일→1월 27일로 늦춰...따릉이 이용 따라 6만2000원, 6만5000원권 구분...23일부터 판매·다운로드 가능···아이폰에선 못 써

☞법원 제동에 이어 교육감들 반발 "학생인권조례 폐지 중단해야"...시도교육감 9명 "폐지는 학생 인권·민주주의 후퇴"...조희연 "폐지 땐 재의 요구·대법원 제소 검토"

☞전국 시도교육청 작년에 안 쓰고 남은 돈 7.5조원… 작년 2배...교육부, 2022회계연도 지방 교육재정 분석 결과 19일 발표...이월액 4조6천억원, 전년 대비 2조1천억원 넘어...불용액도 1조5천억원 늘어 2조9천억원 달해

☞음주·흡연·비만·우울, 다 늘었다… 코로나 잠잠해지자 생긴 변화...2020년부터 2년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음주율이 지난해부터 2년째 증가세

《국  제》
☞中 간쑤성 6.2 규모 지진…사망자 111명으로 늘어...中정부 비상 대응 단계 4단계로 격상...소방 구조 대원 1440명 재난 지역 급파

☞日은행 총재 “금융완화 정책 지속…물가·임금 지켜봐야”...금융정책결정회의 후에도 ‘금융완화 수정’ 신중...‘물가 상승’ 목표엔 “확실성 조금씩 높아져”

☞또 최저치… 끝없이 추락하는 지지율에 현실 부정하는 바이든...“일 잘한다” 34%… 인플레이션·이민 정책 혹평...트럼프에도 고전… “잘못된 조사만 봐” 언론 탓

☞부정선거 논란 속... 부치치, 세르비아 총선 승리로 재신임...부치치, 정국 혼란에 조기 총선 실시...여당, 득표율 과반 의석 확보 예상..."부정선거" 지적에... 반정부 시위도

☞“예정된 결과” 시시 이집트 대통령 3선 성공…숙제는 산적...89.6% 득표율…2030년까지 집권 연장...야권 인사 탄압·언론 장악 등 잡음 계속돼...“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이 가장 큰 과제”

 

 

 

12월 20일 아침 뉴스

 

● 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를 공언하고 있어, 오전 협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상의 길은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고 한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 민주당 공천후보 심사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은 인사들이 잇따라 결과에 불복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친명 검증', '반이재명계' 숙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명시적인 규정에 의한 것이라며 "친명이든 비명이든 부적격 검증엔 예외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여당이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법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앞으로 하남시 등 다른 지역 편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 주요 7개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식회의를 열었지만, 이번에도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 일본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파 소속 핵심 각료를 교체하고 사죄 뜻도 밝혔지만, 내각 지지율은 10%대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 구글이 1억 명 넘는 미국 사람들에게 우리 돈으로 9천억 원을 물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앱 시장을 독점하면서 무리하게 수수료를 받았단 점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구글이 우리나라에서도 태도를 바꿀지는 불확실합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한 번 더 휴전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현대차가 러시아 진출 1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공장 건설과 운용에만 1조 원 가량이 들어갔는데요. '단돈 15만 원'에 공장을 넘긴다고 합니다. 현대차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부품 조달이 끊기면서 지난해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앞서 2022년 일본 닛산도 단 1유로, 1450원에 공장을 러시아 업체에 넘기고 철수한 바 있습니다.

● 2년 전,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27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해군은 서둘러 환자 격리와 감염 방지를 위해 각 함정에 음압격실을 설치했는데요. 설치에 참여한 한 업체가 실적을 부풀려 공사를 낙찰받은 사실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간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달 한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려 피해를 봤다며 수험생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학생 40여 명이 1인당 2천만 원씩 배상해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온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씨가 누명을 벗었습니다. 언론에 의혹이 보도된 지 55일 만인데요. 당초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권 씨를 수사했지만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 모두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는 등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 첫 주말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이용자 수가 폭증했습니다. 의료계는 의료 취약지 거주자를 위한다는 취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랫폼 업계는 최근 독감이 유행한데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린 이용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 양도 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야당이 지적하는 과세 형평성 측면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의 특수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서울시가 다음 달 27일부터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 공유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최근 IOC 선수위원 최종후보 32인에 오른 골프여제 박인비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어떻게 표심을 사로잡을지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일단 스마일을 장착해 발로 뛰는 적극성으로 한국인 첫 여성 IOC 선수위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오는 20일 공개될 이순신 장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해외 관객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는 현지 시간 22일 미국에서도 개봉하며, 이날 로스앤젤레스 4개 상영관을 시작으로 규모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 내년부터는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계 최대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육아휴직을 썼더라도 생후 18개월 이하 아이 부모는 한 명이라도 휴직 기간이 5개월 이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만 봐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역에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12월 20일 전망과 전략

 

  • 올해 남은 거래일은 6일로, 양도세 회피 물량과 배당 매수의 마무리가 수급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양도세 관련 법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늘 발표되어도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 배당 기준일이 지난 종목들은 일부 매수 전환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도 압력이 증가할 것입니다.
  • 금융투자 업종은 전통적으로 연말에 매도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대형주들 일부는 수급 압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종목별 변동성과 차별화가 커질 것으로 보이며,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은 집중적인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 시가총액이 낮은 소형주 종목들은 장세 형성이 어려울 수 있으며, 내년을 겨냥한 업종과 종목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 실적 턴이 유력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엇갈리는 종목들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며 추세가 턴한 종목들은 관심을 지속해야 합니다.

 

 

 

12월 18~22일 주간 이슈 점검

경제지표와 실적 주목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주택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소비자 신뢰지수를 비롯한 다른 경제지표들도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면, 증시에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론, 나이키, 페덱스, 카니발 등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지나치게 낙관적인 성장 전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들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아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 미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와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다면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지만, 부진할 경우 하락 압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18(월)

독일 Ifo 기업 환경지수와 BOA 수소 컨퍼런스

  • 독일의 Ifo 기업 환경지수는 11월에 96.6으로 전월 대비 하락한 후, 12월에는 97.0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유럽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지표로, 유로존의 경제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또한, BOA의 수소 컨퍼런스에는 수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소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것입니다. 특히, Plug Power(PLUG)는 수소 연료전지의 기술과 시장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소 관련 주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2/19(화)

미국 주택 시장 지표와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 보스틱 연은 총재 발언

  • 미국의 주택 시장 지표는 11월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 착공건수는 160만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고, 허가건수는 170만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월에 0.4%로 전월 대비 동일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캐나다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할 것입니다. 그는 이전에 내년에 금리를 두 번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2/20(수)

기존주택판매건수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중국 LPR 금리 결정, 마이크론 실적

  •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건수는 11월에 610만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때문에 주택 매매가 억제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2월에 104.1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진전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중국의 LPR 금리는 12월에도 3.8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완화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마이크론(Micron)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매출 5.73억 달러, 순이익 0.71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48.9%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옵션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6% 변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2/21(목)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와 미국 GDP 성장률 확정, 경기 선행지수, 나이키와 카니발 실적

  • 미국의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12월에 15.5로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 미국의 GDP 성장률은 3분기에 2.1%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미국의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견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는 11월에 0.7%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의 경제가 향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 나이키(Nike)와 카니발(Carnival)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나이키의 매출이 108억 달러, 순이익이 0.6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0.0%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이키의 온라인 판매와 중국 시장의 회복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니발의 매출은 1.4억 달러, 순손실이 2.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5%, 1,029.4%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루즈 여행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2/22(금)

미국 PCE 가격지수와 개인소득 지출, 신규주택판매건수, 소비자 심리지수

  • 미국의 PCE 가격지수는 11월에 0.4%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개인소득은 11월에 0.3%로 전월 대비 하락하고, 개인소비는 0.4%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의 소비자들이 저축을 줄이고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건수는 11월에 97만건으로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때문에 주택 매매가 억제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12월에 97.1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진전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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