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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Stock Market

2023.10.13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by 눈부셔™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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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2023년 10월 13일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를 정리합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이해해주세요~

2023.10.13 글로벌 시황과 개장전 주요 이슈 정리

미국 시황

미증시, 소비자물가지수와 지정학적 불안에 하락

 

  • 미 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지정학적 불안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 9월 CPI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0.4%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5.4%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습니다.
  • 그러나 근원 물가(core CPI)는 예상에 부합한 0.2%로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4.0%로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가속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장중 미국이 카타르 은행에 보관 중인 6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을 동결하고, 대(對) 이란 제재를 더욱 강력히 해야 한다는 美 정치권의 주장이 전해지며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미 증시는 약세를 확대하였습니다.
  • 다우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3만4,897.12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0.63% 하락한 14,543.13으로, S&P500 지수는 0.62% 하락한 4,360.0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국 시황

한국증시, 차익실현

 

  •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MSCI 한국 지수 ETF는 0.89%, MSCI 신흥 지수 ETF는 1.12% 하락하였고,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7.64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Eurex KOSPI200 선물은 0.94% 하락하였고, KOSPI는 0.7%~1.0%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한 주 동안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현물시장 합산에서 2500억원 순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였지만, 선물시장에서는 2만 계약(약 1.7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기관은 현물시장에서 약 1.5조원(금융투자 약 1.2조원) 이상의 차익거래성 순매수 유입하였습니다.
  • 다만 장중 발표 예정인 중국의 9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와 무역수지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온다면 증시 하방을 제한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징 종목

 

  • 미 증시의 주요 섹터 중 정보기술(+0.10%), 에너지(+0.09%)를 제외한 9개 섹터는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소재(-1.51%), 유틸리티(-1.50%), 부동산(-1.30%)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산업용품 및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패스널(+7.53%)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을 발표하였고, 월그린부츠(+7.04%)는 약국 및 의료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손실이 축소한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장 및 진료소 폐쇄를 통해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과 약가 인상 기대감에 상승하였습니다.
  • 브로드컴(+3.55%)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회사인 VMware(+4.22%) 인수가 중국의 승인을 곧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하였습니다.
  • 반면 주요 모기지기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며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주택건설 기업들 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DR호튼(-5.82%), 레나(-5.08%), 풀테그룹(-4.87%) 등이 하락하였고 S&P 주택건설ETF(XBH)도 3.78%나 하락하였습니다.
  • 또한 호멜푸드(-9.83%)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하였는데, 비용절감 및 장기적인 성장목표보다는 시간당 임금을 3달러에서 6달러로 인상하고 기타 복리후생을 포함한 새로운 합의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습니다.

 

이러한 해외 증시와 경제지표, 그리고 기타 국제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및 금융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는 단순 참고 자료일 뿐 실제 투자 결정에는 추가적인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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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 미국 증시

- DOW: 33,631.14p (-173.73p, -0.51%)

- S&P500: 4,349.61p (-27.34p, -0.62%)

- NASDAQ: 13,574.22p (-85.46p, -0.63%)

- 러셀2000: 1,734.25p (-39.04p, -2.20%)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9.03 (-0.53, -0.89%)

- MSCI 이머징지수 ETF: $38.00 (-0.43, -1.12%)

- Eurex kospi 200: 327.35p (-3.10p, -0.94%)

- NDF 환율(1개월물): 1,347.64원 / 전일 대비 8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548.62 (+10.80, +0.31%)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6.568 (+0.748, +0.71%)

- 유로/달러: 1.0529 (-0.0091, -0.86%)

- 달러/엔: 149.82 (+0.65, -0.43%)

- 파운드/달러: 1.2174 (-0.0139, -1.13%)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5.0687% (+8.7bp)

- 5년물: 4.6923% (+11.6bp)

- 10년물: 4.6948% (+13.7bp)

- 30년물: 4.8543% (+16.0bp)

- 10Y-2Y: -37.39bp (5.00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1*09 (-0*04 , -0.13%)

- 5YR T-Notes: 104*30 1/2 (-0*12 , -0.36%)

- 10YR T-Notes: 107*07 1/2 (-0*20 1/2, -0.59%)

- US T-Bonds: 111*15 (-1*9 , -1.52%)

- Ultra US T-Bonds: 115*15 (-2*22 , -1.9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2.91 (+0.01, +0.01%)

- 브렌트유: 86.00 (+0.54, +0.63%)

- 금: 1,883.00 (-5.80, -0.31%)

- 은: 21.96 (-0.16, -0.74%)

- 아연(LME, 3M): 2,449.50 (-27.00, -1.09%)

- 구리: 359.10 (-2.85, -0.79%)

- 옥수수: 496.00 (+7.25, +1.49%)

- 밀: 571.50 (+16.75, +3.01%)

- 대두: 1,290.00 (+35.50, +2.83%)

 

 

10월 13일 블룸버그 뉴스

 

1.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 연준 긴축 의지 강화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3.7%로 상승했습니다.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도 각각 0.3%, 4.1%로 증가했습니다.
  • 이러한 물가 상승은 연준이 금리를 높게 유지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카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사우디와 이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논의

  •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와 이란의 대통령이 국교 정상화 이후 첫 공식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사우디 왕세자는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옹호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지지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시오니스트 정권의 범죄와 미국의 승인이 파괴적 불안의 원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BOE 또 동결?

  • 영국 중앙은행(BO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결정이 보다 균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OE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징후 속에 지난달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습니다.
  • 그러나 정책위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이 아니었으며, 통화에 집중한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규모는 모두 합쳐 780억 달러에 불과함. 이같은 차이는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시장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를 보여줌. 요즘 월가의 대형 은행들은 통화 트레이더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수료를 벌기 위해 글로벌 거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도록 압박하고 있음. 그동안 시끄럽게 손을 흔들고 속어로 호가를 외치는 트레이더들이 주도해왔던 외환시장에 새로운 거물이 등장한 셈. 이제 각 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에게 조용히 말하는 기업 금융 담당 은행가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
    기업 고객들은 지속적 비즈니스와 더 높은 이익마진으로 은행 통화 부서의 주수입원이 되었음. Vali Analytics에 따르면 글로벌 5대 은행의 기업 외환 관련 비즈니스 매출이 지난 5년에 걸쳐 약 30% 급증. 50대 은행의 경우 평균적으로 모든 외환 관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Coalition Greenwich의 Angad Chhatwal은 “FX업계가 매우 상품화되고 경쟁적이 되었다”며, “은행들은 우위를 찾아야만 한다”고 지적했음.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자산운용사에 대한 은행들의 외환 거래 서비스가 규제되고 동시에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줄어든 탓. FX 헤지펀드 수는 2007년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82%가량 감소했음.
  • 그러나 통화에 집중한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규모는 모두 합쳐 780억 달러에 불과함. 이같은 차이는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시장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를 보여줌. 요즘 월가의 대형 은행들은 통화 트레이더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수료를 벌기 위해 글로벌 거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도록 압박하고 있음. 그동안 시끄럽게 손을 흔들고 속어로 호가를 외치는 트레이더들이 주도해왔던 외환시장에 새로운 거물이 등장한 셈. 이제 각 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에게 조용히 말하는 기업 금융 담당 은행가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


4. 중국, 국경간 자본 흐름 규제 확대

  • 중국 당국이 중국계 증권사 및 역외 지점에게 주식 중개 및 역내 펀드 판매 등 불법적 국경간 비즈니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해외 지점들은 10월 31일까지 본토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모든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중단하고, 앱과 웹사이트 등 신규 계좌 개설을 위한 모든 채널을 폐쇄해야 합니다.
  • 중국 당국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국경 간 자본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가가 폭락하자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중입니다.


5. 글로벌 외환시장의 새로운 거물

  •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애플, 구글 등 거대 기업들이 통화 트레이더들보다 더 많은 외환 파생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시장에서 환율 변동을 헤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자산운용사에 대한 은행들의 외환 거래 서비스가 규제되고 동시에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줄어든 탓입니다. FX 헤지펀드 수는 2007년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82%가량 감소했습니다.
  • 이제 월가의 대형 은행들은 통화 트레이더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수료를 벌기 위해 글로벌 거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끄럽게 손을 흔들고 속어로 호가를 외치는 트레이더들이 주도해왔던 외환시장에 새로운 거물이 등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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