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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IT] 학교에서 스크래치 하자

by 눈부셔™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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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는 비전공자도 어린아이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Visual Programming 언어이다.
스크래치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구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간편하게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본인이 작성한 프로그래밍 결과를 즉시 볼 수 있어, 논리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코딩한 구조를 보고 프로그램의 흐름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쉽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스크래치 책들중에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대부분의 책들이 프로그래밍 보다는 스크래치 툴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책은 스크래치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스크래치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어렵지는 않지만 중고등학생 수준의 수학적 개념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듯 하다.
책의 구성은 교재 및 학습서로 적합하다.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도전문제는 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챕터별 맨 뒷부분의 연습문제는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이미 여러 다른나라에서는 코딩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내년부터 우리나라도 초중고의 코딩교육 정규 교과화로 전면 시작된다 한다. 아직 코딩교육에 전문화된 교사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 시행착오가 많을 듯 하지만 하루빨리 정착되어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많이 키워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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